저는 생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한 해를 정리하고, 다음 사이클을 기획하고 있어요.
이번 솔라 리턴은
태양이 3하우스, 금성이 1하우스.
제가 직접 나서서 감정을 자극하며
발화해야 하는 흐름이네요.
금성 리턴도 체크해 봅니다.
(보통은 솔라/루나리턴을 많이 써요)
제 게자리 금성은 올해 8월 20일,
게자리 목성과 달과 함께
다음 레이스를 시작해요.
관계와 감정에 신경써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번 내가 좋아하는 내 취향의 말과 관계만 해 볼까.
나의 감정을 조금 더 서포트해 줄까.
하는 생각도.
각 행성이 가진 주제 기반한 프로젝트를
리턴 주기별로 기획하면
인생 프로젝트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움직이는 별들을 적극 활용하는 기법은
점성학 어드밴스드에서 본격적으로 해 볼 예정이에요.
이 수업은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실 것 같지만,
타로와 점성학 어드밴스드는
페이즈10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수준으로 진행됩니다.
펄스맵 분석에 나오는 이론도 많이 풀어 드릴 생각이고요.
저는 현재 여러분이 올리시는 글이나
여러분과의 대화에서 드러나는 감정, 환경들을
가늠하면서 수업 스케치를 해 보고 있습니다.
제가 댓글은 잘 못 달지만
모든 대화와 글을 모니터링 중이에요.
그 결과, 공지된 올해 말보다는
충분히 우리가 준비된 시간에 열렸음 좋겠다 생각해서
개강을 조금 더 늦추려 해요.
다른 페이즈를 먼저 충분히 들어 두세요.
그리고 점성학 어드밴스드로 넘어오시면
인생의 차원이 진짜 달라질 거예요.
점성학 어드밴스드에서는
타로와 주역 사용을 권장합니다.
아크홀의 주역은 별자리 기반하여
괘가 맞춰져 있어요.
이 과정에서 휴먼디자인의 레이브 이칭과 진키를 일부 참고했습니다.
나의 몸과 무의식, 감정 리딩
감정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는가-는
몸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건강한가-와도 연결이 됩니다.
이 카드들은 최근,
회복에 들어가기 전에 뽑은 카드예요.
의사선생님이
지금 약도 못먹을 정도니까
수액맞으러 가라고 염려하셨던 날.
어떤 신체 컨디션은,
영양분이나 운동으로 해결되지 않지요.
이건 몸관리로 안되겠다는 감이 올 때가 있어요.
이 때 감정을 조금 더 들여다보아야 해요.
몸과 세상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조정할 때
우리는 느낌이라는 신호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 느낌이
소화되지 못하고 고여 버리면 감정이 됩니다.
사실 저는 제 감정에 딱히 관심이 없어요.
감정은 과거의 경험에 기반한 평가값이기 때문에
지금 현실에 적용되어야 할 필요가 없어요.
조정되어야 할 데이터일 뿐.
그래서 자신을 돌보기 위해서
감정의 말을 모두 들어준다는 건
요즘같이 변화가 빠른 세상에서는
인생 망테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제가 느끼는 감정이
지금 도움이 되는지 묻고,
필요 없으면 스위치를 꺼 버려요.
그럼 감정은 사라집니다.
하지만 게자리 목성도
감정을 느끼는 것을
사회/윤리적으로 권유할 테고.
감정적 페르소나가 활동해야
다음 솔라리턴이 편할 것 같아서
한 해는 감정적 인간이 되어보기로 했습니다.
집단은 감정으로 끈끈하게 본딩(유대맺음)되니까요.
여기 더해서,
신체화가 일어날 정도로
내가 뒤처리를 못했구나. 하는 반성과 함께
내 몸이 어떻게 될 지 뽑아보았어요.
과거 – 현재 – 미래 + 결과값 입니다.
1. 10개의 검 역방향
2. 검의 시종
3. 펜타클 두개
4. 펜타클 9개
그리고 카드를 뽑은 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 회고하면
1. 열개의 검 역방향
너무 감정을 심하게 억누르고
조작하기만 해서 문제생김
2. 검의 시종 역방향
이 때만 해도 어떻게 처리할까,
어떤 처치를 해야 나아질까 서치하던 중이었고요.
역방향은 바로잡으라는 신호예요.
처리를 못한 감정 신호들과 함께
바로 업무를 이어가면서
몸이 저항하기 시작했어요.
언어구조설계술 수업을 겨우 마무리했는데
바로 디자인 업무 폭탄을 맞은 상황.
엄지손가락, 손목, 어깨까지 저리기 직전
이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마우스 바로 교체하고
술이나 당, 호흡, 카페인, 허브로 감정 바꿔가면서
괜찮은 척 일을 이어갔거든요.
나: 안그러면 어쩔 건데.
몸: 응 나 망가질 거야.
칼은 바른 것을 겨누어야 했는데,
저는 좀 심하게 제 몸에 칼을 겨누었고
저는 그냥 이 사실을 인정하고
사이클을 완전 몸에 맞췄어요.
3. 두 개의 펜타클
펜타클은 패턴, 항상성, 루틴, 물질, 육체.
그러자 바로 몸이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가진 모든 지식을 활용했거든요.
4. 아홉 개의 펜타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겠네요.
이미 회복과 다이어트는 일주일만에 되었지만
이제 이 상태를 조금만 더 안정시키면
걱정할 것이 없겠어요.
빨리 와인 마시고 시퍼요….
내 몸, 내 무의식에게
너를 더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어요.
타로가 아닌 오라클을 씁니다.
문올로지와 여성의 몸과 지혜 오라클이에요.
직관적 카드 리딩에서 중요한 것은,
카드와 언어를 보고 반사되는
나의 기억과 느낌, 심상입니다.
카드는
네가 널 어떤 존재라고 여기는지
한번 느껴 봐.
라고 말해 주네요.
저는 포스트휴머니즘,
트랜스휴머니즘이 좋아요.
저는 진화하는 육체, 인간성을 추구하고 싶고
저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라고 느껴요.
AI와 언어구조설계술 덕분에,
또 아크홀을 하면서
정체성이나 언어를 다루는 기술은
꽤 많이 성장한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몸을 좀더 깊이 연구해서
몸의 수준도…업그레이드해보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일년간은
[육체도 업그레이드하기]
[난 이거 즐거우니까 이 과정 많이 나누기]
[조금 더 여기 몰두해봐도 괜찮아]
를 되뇌면서 지내 보려 해요.
물론 일은 많지만,
기본 세팅이 끝이 났고
OpenAI 에이전트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기능이 한국 버전에도 들어오면
자동화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저는 그렇게 생긴 여유로
제 몸의 수준을 끌어올려보겠어요.
점성학이 지도를 읽는 법이라면,
타로는 지도 안에서 실질적으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의식을 디자인해 줍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가지들이 하나로 모이고,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줄기를 볼 수 있게 될 거예요.
이 타로가 펼치는 의식의 장은,
논리와 선형 사고를 넘어선 비선형 사고 시대,
다음 시대 인간의 사고를 훈련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해요.
선형 사고를 넘어선 단계의 지성을 제안하는
언어구조설계술과 타로는 완벽한 시너지를 냅니다.
이 필드는, 다음 시대의 감각으로 진입하는 문입니다.
아크홀의 대부분은 타로 유저랍니다.
함께 이 필드를 펼쳐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