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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회전문은 현실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
지난 글에서 우리는 이번 주 분기활주대 끝자락에 나타난 몹, 출처회전문을 만났다. 출처회전문은 출구처럼 보인다. 확인하면 나갈 수 있을 것처럼 생겼다. 하지만 통과하면 다시 같은 자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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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멈춘 건 당신 탓이 아니다
이번 주, 뭔가를 하려는데 몸이 안 움직이는 분이 많을 거예요. 계획은 있어요. 해야 할 것도 알아요. 그런데 노트북을 열었다가 닫아요. 노션에 새 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제목만 있고 본문이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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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사수자리 블루문이 묻는 질문
5월 31일 일요일 저녁, 사수자리에서 보름달이 떠요. 이번 달에 보름달이 두 번이에요. 5월 1일 전갈자리에서 첫 번째 보름달이 떴고, 31일에 두 번째가 와요.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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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쓴 주간 보고서
토요일 아침. 눈을 뜬다. 알람이 없다. 몸을 돌리는데 어깨가 뻣뻣하다. 언제부터 이랬지? 화장실 거울 앞에 선다. 턱을 만져본다. 굳어 있다. 자면서 이를 악물었나. 목 뒤가 뻐근하다. 어제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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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모른 척한 것이 비친다
한 주가 끝났는데 “끝났다”는 감각이 없다. 월요일에 뉴스 피드 앞에서 압도됐다. 화요일에 이력서 앞에서 멈췄다. 수요일에 통찰이 왔지만 손은 안 움직였다. 목요일에 이유 없이 무거웠다. 금요일에 카드값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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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의 무게
인스타그램을 닫는다. 누군가의 발리 사진. 누군가의 퇴사 선언. 누군가의 새 프로젝트 론칭. 나쁜 사람들이 아니다. 잘 되고 있는 사람들이다. 핸드폰을 뒤집어 놓는다. 천장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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