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든 알고리즘은
결국 우리 자신을 드러낸다.
심연 속에 있는 것
인간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면서,
인간에 대한 애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닐 거예요.
자신의 이 불쾌감을 감당 못해서
치유와 마음 관리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썩어갑니다.
저는 굳이 사람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려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인간이 모두 의식적이고
타인을 존중하는 것도 아닙니다.
당신의 머리 속에 있는 인간과
실제의 인간은 매우 달라요.
제게 가장 서글픈 순간은,
고귀함과 인간성을 추구하는 사람의
안쪽이 그대로 들여다보일 때입니다.
빛과 열을 한 곳에 모아주고
남은 차갑고 어두운 공간,
당신은 당신의 이 공간에 무엇이 있는지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나 사실 우월해지고 싶어
지금 저는 AI에 대한 반동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우월함에 대한 욕망, 그 욕망의 그림자를 봅니다.
‘인간 위에 선 인간’
‘인간 너머의 탁월한 존재’가
되고 싶은 꿈은 깨졌고,
이제 그들은 다시
자신의 위치를 정해야 하는 혼란 속에 있죠.
그래서 인간성을 내세우지만,
그 인간성 안에서 진짜 귀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본 적은 거의 없습니다.
집단 무의식의 창고를 뒤지듯,
휴머니티는 지금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근대 이후의 휴머니티가
성과와 차별화, 효율성 위에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뭘 남길 건지 정했어?
아크홀은
후대가 2025년~2027년을 회상할 때의
스냅샷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콘텐츠 시스템을 만들 때,
고려한 것은 진짜 가치였어요.
이 시대에, 그리고 100년 이후에도 남을 수 잇는 것이 무엇인가.
시대 전환기의 혼란스러운 사람들의 마음을 반영한
다크 SF를 브랜드 무드로 채택하고,
브랜드 컨셉은
점술가가 AI와 함께 만드는 미래로,
그 내러티브가 반영된 콘텐츠를
점성학과 리서치 기반 가이드인
Astro-gamification (운명게임) 으로 잡았고요.
여러분은 후대에,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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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홀의 브랜디드 콘텐츠, 운명게임
다음으로 같이 나가 보자.
우리는 지금 멋진 시대에 살고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분에게는
시간도, 미모도, 가능성도 넘쳐날 거예요.
가능성과 성과를 증폭시키는, 이 시대를 잘 탄다면요.
저는 여러분이 보셨다시피
좀 괴상한 걸 해도,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일을 지속해 나가고 있어요.
꾸준히 매출을 내면서요.
생산성을 내는 법과 멘탈관리법은 계속 기록하고 있습니다.
쉬운(!) 루틴으로 만들어서
64괘 드릴에서 공유할 거예요.
그리고 중요한 것 또 하나,
시대의 요구를 듣는 감각, 그 요구와
나의 깊은 영혼이 만나게 하는 접점을
주역에서 열어 드릴게요.
변하는 것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변하지 않기 위해 계속 변해야 하는 방법을
주역에서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