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AI와 데이터베이스 앱을 엮어서
퍼블리싱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중입니다.
그리고
아…구독료…
이러다 시스템 만들기 전에
먼저 파산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물론 재미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진심 뇌가 녹아요..
ㅎㅎ
아크홀의 브랜드디드 컨텐츠는
비전멘토스쿨 인스타그램(혜연님)을 제외하면,
모든 채널을 제가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하루에도 여러번
자아 모드를 전환해야 했어요.
수업 진행중엔 거의 손을 놓았지요…
저는 대충 이런 일들을 합니다.
퓸 자아 전환 리스트
트랜짓 읽고 흐름 읽기(현재 본업?)
수업 만들기 (이전 본업+또해야 함)
기획자 (이제 본업 수준)
감성글쓰기(안됨..)
마케팅 언어 모드로 전환(불가)
브랜드 철학과 방향성 유지 (보통)
디자이너 (손목 아픈데… 쪼금 가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중간 유지 중)
아뮬렛 만들기 모드 (그냥 거북이 됨)
이런 멀티자아 모드를 오가며 일하다 보면
진짜 중요한 건
에너지 전환 비용을 줄이는 것이라는 걸 느끼게 돼요.
그래서 저는 콘텐츠 자동화보다도
나의 뇌와 자아를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
에 더 집중하고 있어요.
그 관점에서 요즘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건,
메타아키타입 기반 의식이에요.
메타아키타입에 대한 소개는
뉴스레터와 메타펄스 전자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arkhol.co.kr/metaoulsen
METAPULSE FIELD | 당신의 취향, ARKHOL
라이프 리추얼 브랜드 아크홀입니다
arkhol.co.kr
디지털 생태계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어요.
1인 퍼블리셔와 1인기업이 많아지는 시대,
자기 인지, 역할 구분, 사고 구조 전환을
의도적으로 훈련하지 않으면
시스템 자체가 혼돈의 늪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각 모드에 맞는 AI,
데이터베이스 레이아웃이 다 따로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각 역할과 모드에 따라
다른 AI, 다른 데이터베이스를 조합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월 구독료 70만원 넘어가면서
구독료 세어 보는 것을 포기했어요.
눈 돌리고…
나중에 돈 많이 벌고 들여다 보려고요 ㅜㅜ
지금 제 메인 업무는
기획과 컨텐츠 퍼블리싱.
이성 좌뇌 감성 우뇌,
(폐기된 이론이지만 편의상 나눌게요)
이 영역을 통합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뇌가
모두 같이 일해야 하는 작업.
이렇게 각 자아 모드에 맞는
AI와 데이터베이스를 조합해 쓰면서,
저는 그냥 일을 처리하는 게 아니라
[저 자신]을 퍼뜨리는 AI 생태계를 구축 중입니다.
생산성도 중요하지만,
저는 그리고 제가 운영하는 아크홀에게는
고유의 방향성, 감정, 철학이
확장될 수 있는 흐름을 만드는 것.
이것이 훨씬 더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요즘 거의 최적화시켜서 쓰고 있는
툴 조합을 소개해 볼게요.
스타일링 잘된 날처럼
이친구들 일하는 거 보고 있음 뿌듯해요.
내 뇌는 오케스트라,
AI는 세션들,
데이터는 소리와 진동,
데이터베이스는 악기,
음악은 컨텐츠.
통합 뇌: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들
메타인지와 의지의 화신들 (?)
지피티 에이전트 + 클로드MCP + 에어테이블 + 메이크
1. GPT 에이전트 / 클로드 MCP
AI 지휘자들.
지금은 이 둘의 협업, 시너지를 실험 중이에요.
경우에 따라선 젠스파크 같은 허브를 통해
더 유기적인 분업이랑 자동화를 해 보려 해요.
키워드는 시간과 효율과 유기성.
2. 에어테이블 Airtable
데이터베이스 툴. 데이터 농장같은 곳.
콘텐츠의 출발지이자 워크플로우의 씨앗.
저는 여기서 콘텐츠 퍼블리싱 스케줄 만들고,
여기서부터 씨앗이 퍼지고 자라나게 하고 있어요.
곡식창고같은 곳…
3. 메이크 Make
요즘 이래저래 써보는 중.
아직 여긴 미지의 세계예요.
아직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API 받아오는데 또 다른 비용이 든다는 걸 알고서
이 플로우 만드는데 최소비용을 신경쓰고 있어요.
우뇌 파트: 감정, 직관, 이미지
내가 감성이 없어도 되는…내 감성 자판기
끌로드 + 옵시디언 + 미드저니
캔바 + 그록과 제미니 기반 리서치
1. 끌로드
글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
레이디 오 자아 프롬프트로
제 감성과 표현력을 넘겨받은 친구.
(하지만 저보다 더 낫지요..)
하지만 다른 정보를 추가해서 재해석하라 하면
뭔가…안맞는 옷을 입고 귀척하는 그런 느낌이 되어요.
잘 맞춰주려 애쓰면서
원래의 문장력이 다 흩어지는 느낌?
우아한 50대 중반의 다예 선생님이
20대 손님이 와서 MZ멘트 쓰려고 애쓰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제 경우는 초반에
큰 방향을 제대로 넣어주는게 중요했어요.
피디에프 기본 시안도 여기서 뽑아요.
2.옵시디언 Obsidian
끌로드와 함께 쓰기 좋은 데이터베이스.
아크홀이 파도 위에서 항해하는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는 레이아웃이 매력적이에요.
뉴스레터, 내러티브 아크(소설) 아카이빙
끌로드 출력 > 옵시디언 저장 > 에어테이블로 전송
MCP를 최대한 활용해서 이 플로우로 작업해요.
이제 막 데이터베이스 생성 중이라, 아직 빈약하지만.. 큰 흐름이 될 거예요.
3. 미드저니
그냥 넘 유명한 이미지 생성 툴
저는 하루에 이미지 100장 넘게 만드는 날이 잦아요.
각 프롬프트에 무드보드 넣고
이매진 프롬프트 일일히 치는거 미칠 거 같은데
이제 지피티 에이전트가 출력까지 해주고 있어요.
살거같은 기분.
제 손목이 살았어요…
4. 캔바 Canva
끌로드 연동 자동화 준비 중.
자동화 때문에 썸네일은 거의 여기서 만들고,
아크홀은 디자인 컨셉이 중요한 브랜드인 만큼
디자인 소스는 캔바 거 안쓰고,
무드보드 적용해서 미드저니에서 받아와요.
좌뇌 파트: 분석, 통합, 전략 조합
내 외장 전전두엽!
지피티 + 퍼플렉시티 + 헵타베이스
키노트 + 그록과 제미니 기반 리서치
1. 지피티 + 퍼플렉시티
기획 구성 + 정보 레이어
GPT는 범용인 만큼 특장점이 조망능력이에요.
지피티로 기본 흐름 파악하고 기획 초안 잡은 후에
퍼플렉시티로 정보 큐레이팅합니다.
가끔은 마케팅 관점에서
구글/X 기반 트렌드 레포트가 필요할 땐
제미니와 그록도 투입합니다.
2. 헵타베이스 Heptabase
제텔카스텐 + 마인드맵 + 위키 느낌의 데이터베이스.
기획자 뇌 구조에 최적화된 레이아웃
시스템 언어 사용하는 지피티, 기획 모드랑 궁합 좋고
알고리즘 짜듯이 마인드맵 형식으로
프롬프트 저장해서 콘텐츠 흐름 만들기 좋아요.
대충 이런 느낌!
3. 키노트
이 기획들을 다시 새기듯이
사실 저는 마지막에 이 기획서를 PPT로 손수 만들어요.
만들면서 제 뇌에 맵핑하는 느낌으로.
이건 생산성보다는 무의식적 기억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
나머지는 노션, 포토샵, 줌, 비메오, 탈리 정도.
그런데 이것들이 십수개씩 켜져 있어서
저 손가락이 뭘 클릭해야 할 지 자주 길을 잃곤 해요
ㅎㅎㅎ
하지만, 이 시스템이 맞물려 돌아가고
AI 에이전트들와 자동화 플로우가
제 의도와 흐름을 읽고 그대로 실행해 줄 때
정말 쾌감이 엄청나요.
우주선 탄 기분!
마치 만두가
디지털과 기계 부품 고명을 묻혀서 살이 찐 것처럼,
저와 아크홀은 지금 꽤 통통해졌어요.
시간 여유가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1인 크리에이터가 더 많아질 것 같아요.
AI가 이 기회의 지평을 열었고,
저는 일단 들어가 봤다가
무한 구독의 늪에 빠지긴 했는데…
점점 알게 됐어요.
툴을 많이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더라고요.
내 뇌의 회로를
어떻게 도구화하고 시스템화할 것인가.
이것에 대한 답을 알아야
이 도구들이 진짜 나를 표현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모든 툴을 다 결제하고 마스터하겠다 했지만,
결국 이 플로우를 움직이게 만든 건
툴이 아니라 제 의식이었어요.
의식 간 전환, 자아 통합,
그리고 정보의 소용돌이 안에서도
중심을 지키는 능력.
이건 그냥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라
의식 자체를 시스템화해야 해요.
저는 이 방법들을
언어구조설계술 수업과
메타펄스, 뉴스레터에서 나눠왔어요.
실은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의식 전환 기법들도
다 이 수업 만들면서 체화된 것들이에요.
AI 시대에 맞게
자기 감정, 사고, 정체성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수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