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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HEEL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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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레터 주제는
말과 움직임의 시차입니다.
사실 저도 아크홀을 하면서 내내 이 시차를 느껴왔어요.
같이 이 세계를 즐기려면 함께 느끼고,
이해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는데
정작 수업이나 일을 하고 나면
글을 쓰거나 영상을 만들 시간은 전혀 없었어요.
그러다 보면
처음 하려던 말도 잊어버리곤 해요.
이제 저는 그 시차를 없애기 위해
아예 말과 움직임이 동시에 나오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어요.
생각과 동시에 퍼져나갈 수 있다면.
아래는 제가 요즘 매일 돌리고 있는 작업 플로우입니다.
결심하고 만들어서 일주일 돌려 보고,
2주차인 지금은 프롬프트와 플로우를 계속 다듬고 있어요.
뉴스레터 제작 워크플로우 일부
제가 콘텐츠 자동화를 시작한 건
언어구조설계술 수업 종료 이후였어요.
마침 제가 퍼블리싱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하자
지피티 에이전트가 나오고,
지피티 5도 곧 나올 거고,
인스타 게시물이 구글 검색에 반영되기 시작했어요.
시대의 흐름과 내 흐름이 맞물리고 있어…
하는 기분좋은 느낌이 들어요.
지금의 시스템은 주제 컨텐츠가
각 플랫폼에 맞게 70개로 분화되어 나가는 형태예요.
이제 작업을 할 때 머리속에서
이 AI들과 작업 플로우가 연결된 알고리즘 지도가 보이고,
그 안에서 작은 배나 차를 운전해서 질주(?)하는 기분으로,
지금 어떤 반응을 일으켜야 하지?
지금은 후킹인가?
깊은 공감인가?
방향보다 속도인가?
이런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카트라이더처럼 막 달려요.
오래 고민할 시간은 없어요.
덕분에 드라이브하는 기분, 게임하는 기분,
이 시대에는 단순한 결정보다
결정력, 실천을 전제한 통찰, 오케스트레이션 능력이 필요해요.
저는 저 요소들을 이 게임 맵 위에서 하나하나,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 있어요.
그리고 이 시스템에서는
AI들이 제 정신의 파트를 나눠 맡고 있어요.
제 감성은 끌로드,
통합적 사고와 조망은 지피티,
시각화 능력(+포토샵에서 혹사되던 검지손가락)은 미드저니.
제가 이 컨텐츠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레이디 오’ 프롬프트에는 말투는 물론이고
제 감정 패턴, 트라우마 회피 방식, 바이오리듬,
컨디션이 저하되는 시간대까지 들어가 있어요.
특정 요일엔 어떤 주제를 피하는지,
감정이 고조될 때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컨디션이 망가질 때 어떤 방식으로 언어가 흔들리는지까지 학습시켰어요.
(언어구조설계술 4강을 떠올려 봅시다)
그래서 AI들이 쓰는 글은 단순히 정보가 아니라
저의 흐름, [제 정체성 알고리즘]을 따라 쓰여진 발화에 가까워요.
제가 정체성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메타아키타입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한 이유.
[우리]가 되기 위해서.
그것이 인간이든, 다른 무엇이든.
물론, 현재는 출력본들을
모두 한번씩 수정하고 다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글에 인간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제가 프롬프트에 저를 더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서예요.
내가 나를 정확히 알고 표현할 수 있어야
나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이 만들어 질 거예요.
이 시대, AI, 세상과 더 깊이 통하고 싶다면
언어구조설계술을 꼭 추천합니다.
저는 이 수업에
나를 언어로 분해하고 표현하는 법,
언어를 시스템화, 시스템을 언어화하는 법을 넣어 두었고
지금 이 워크플로우의 뼈대도 이 수업 기반해서 나왔어요.
의식의 유연한 피봇, 시스템 사고,
내가 왜 ,무엇을, 어떤 흐름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자동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
그리고 신스틸러 아기만두.
당신이 이 오케스트레이션이 필요하다면
언어구조설계술이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어요.